
2026.03.10.화-용서로 다시 연결되는 마음의 길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말씀은 믿음의 삶에서 가장 깊은 도전을 주는 말씀이다
용서는 말로는 쉽지만 실제 삶에서는 매우 어렵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쉽게 잊지 못한다
사람은 마음속에 기억을 오래 붙들기도 한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누군가의 행동 하나
그 작은 일이 마음 깊이 남아 오래 머물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는 종종 쌓이는 것들이 있다
섭섭함
억울함
분노
이런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 준다
서로 용납하여 서로 용서하라
용납이라는 말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사람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사람은 실수한다
사람은 때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우리 자신도 완벽하지 않다
그래서 성경은 서로 용납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말한다
서로 용서하라
용서는 감정이 사라진 뒤에 하는 행동이 아니다
용서는 선택이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순간
사람은 조금 더 겸손해진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신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
그래서 말씀은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이 말씀은 용서의 기준을 보여 준다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준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람을 용서하셨다
사람이 완벽해서가 아니다
사람이 자격이 있어서도 아니다
사랑 때문이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먼저 주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랑을 배우며 살아간다
용서는 쉽지 않다
그러나 용서를 선택할 때 사람의 마음에는 변화가 시작된다
마음에 묶여 있던 분노가 풀린다
마음에 남아 있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용서는 상대를 위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풀어 놓는 선택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나는 이 말씀을 붙들고 다시 기도한다
주님
제 마음을 지켜 주십시오
제가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게 하십시오
제가 받은 상처만 바라보지 않게 하십시오
제가 주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십시오
주님이 저를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보혜사님
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제가 미움보다 사랑을 선택하게 하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배우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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