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과 쉼

[신앙과 ]한 마음으로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

89yeonseo 2025. 12.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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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

성경 구절: 시편 86: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월요일 아침, 휴무 이틀째 마지막 날 눈을 떴다. 어제 일요일은 주일 휴무로 충분히 쉬었고, 오늘도 쉰다.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창밖을 보니 월요일 아침의 분주한 풍경이 보였다. 사람들이 출근하고 있었다. 나는 오늘 마지막 휴무를 보낸다.

침대에서 일어나며 지난주를 돌아봤다. 수요일 성탄절 전야 야간 근무로 시작했다. 밤도 낮같이 비추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그리고 목요일 성탄절, 금요일, 토요일까지 야간을 계속했다. 일요일 주일 휴무를 마치고 오늘 마지막 쉬는 날이다.

세수를 하고 거실로 나와 커피를 내렸다. 소파에 앉아 생각했다. 이번 휴무는 지난번과 다르다. 지난번에는 야간 후 지쳐서 골방에서 예배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가 있다.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

휴대폰을 꺼내 오늘의 묵상 구절을 읽었다. 시편 86편 11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이 말씀을 읽는 순간 마음이 움직였다. '일심으로.' 한 마음으로.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한 마음. 분산되지 않은 마음. 나뉘지 않은 마음.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마음. 지난 몇 주간 마음이 분산되었다. 일도 있고, 피곤함도 있고, 교회 못 가는 아쉬움도 있고. 여러 생각들로 마음이 나뉘었다.

오늘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다. 일심으로 주님을 경외하고 싶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일상을 위해,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휴무 마지막 날을 그렇게 보내고 싶다.


신앙과 일터, 오늘의 실천

커피를 마시며 시편 86편 전체를 천천히 읽었다.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1절). 가난하고 궁핍한 자의 기도.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기도.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나는 경건한 자임이니이다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2절). 보존해 달라는 기도. 일터에서도, 야간 근무 중에도,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시기를 구한다.

"주여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원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모든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5절). 선하신 하나님. 사유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내 부족함을, 내 실수를, 내 연약함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오전 시간, 지난 한 주를 정리하며 노트에 적었다. 수목금토 야간, 일월 휴무. 성탄절도 있었고, 주일도 있었고, 야간도 있었고, 휴무도 있었다. 각각의 날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도.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방식. 일터에서도 주의 도가 있다. 일하는 방식, 동료를 대하는 방식, 어려움을 대하는 방식.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그 길을 가고 싶다.


스트레스 관리와 영적 건강

점심 무렵, 간단히 식사를 하고 산책을 나갔다. 마지막 휴무의 오후.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공원을 걸으며 기도했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기도. 일심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기도.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봤다.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히브리어에서 '일심'은 '야하드 레바브'인데, 이는 '마음을 하나로 만들다', '통합하다'는 의미다.

우리 마음은 쉽게 분산된다. 여러 걱정, 여러 욕심, 여러 두려움으로 나뉜다. 일터의 스트레스, 관계의 어려움, 건강의 문제, 경제적 걱정. 마음이 여러 곳으로 흩어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주신다.

산책하며 생각했다. 내일부터 어떤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까. 주간일까, 야간일까. 쉬운 날이 많을까, 어려운 날이 많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정이 아니다.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가 중요하다.

일심으로. 한 마음으로. 분산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으로. 그런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다음 주를 시작하고 싶다.


일터에서 발견하는 작은 감사

집으로 돌아와 차를 마시며 내일을 준비했다. 옷을 준비하고, 출근 가방을 챙기고, 마음을 정리했다. 이틀 동안 충분히 쉬었다. 몸도 회복되었고, 마음도 정리되었고, 영적으로도 재충전되었다.

지난 몇 주간의 기도 제목을 다시 보았다. 정한 마음으로 일하기, 정직한 영으로 살기, 매일 말씀 깊이 묵상하기,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 주기, 주일 성수 노력하기. 이 다섯 가지에 오늘 하나를 더하고 싶다.

여섯째, 일심으로 주를 경외하기. 마음이 분산되지 않게. 여러 걱정과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일할 때도, 쉴 때도, 어려울 때도, 쉬울 때도.

오후 시간, 성경을 더 읽고 묵상했다. 평소보다 긴 시간을 들여 말씀과 교제했다. 내일 시작될 한 주를 위해,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는 시간. 일심으로 주를 경외하는 연습.


영적 성장을 통한 업무 품질 향상

저녁 무렵,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님 앞에 나 엎드려", "주님의 마음 내 맘에", "온 맘 다해". 특히 "온 맘 다해"를 부르면서 눈물이 났다. "온 맘 다해 주를 사랑합니다." 일심으로. 한 마음으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다윗의 고백. 진리를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겠다는 결단. 일터에서도 마찬가지다. 말씀을 아는 것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 일심으로 주를 경외하는 것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

밤이 되어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이틀간의 휴무로 생활 리듬이 잘 유지되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일상을 위해 충분히 준비되었다. 몸도, 마음도, 영적으로도.

잠들기 전 마지막 기도를 했다. '주님, 이틀간의 휴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쉬었고, 회복했고, 재충전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일심으로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 마음이 분산되지 않게,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 휴무 마지막 날을 준비의 시간으로: 마음을 정리하고 내일 준비하기
  • 일심으로 기도하기: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 갖기
  • 분산된 마음 정리하기: 여러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기
  • 다음 주 기도 제목 정리하기: 구체적으로 기도할 것들 적어보기
  • 말씀 깊이 묵상하기: 한 구절을 붙들고 깊이 생각하기
  • 충분한 수면 취하기: 내일을 위해 일찍 자기

오늘의 기도

일심으로 경외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틀간의 휴무를 통해 충분히 회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주의 진리에 행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마음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일상 속에서도 일심으로 주를 섬기게 하소서.

일할 때도, 쉬 때도, 어려울 때도, 쉬울 때도, 한결같이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

여러 걱정과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 고정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다음 주도 어떤 일정이든 일심으로 주를 섬기며 감당하게 하소서.

동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고, 분산된 마음이 아니라 온전한 마음으로 일하게 하소서.

지난 몇 주간 배운 모든 것들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일심으로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각해보기

  • 최근에 마음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었던 경험이 있나요?
  • 일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어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가요?

함께 나누기

여러분은 분산된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모으시나요? 일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했던 경험이나, 마음을 집중하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마음이 흔들리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이 기도가 여러분의 삶에서도 응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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